강아지 발정기란?

암컷 강아지가 임신이 가능한 상태를 말해요.
수컷 강아지는 발정기가 따로 없으며 성견이라면 언제든 번식 활동을 할 수 있어요. 
발정기의 암컷 강아지를 만나면 영향을 받아 발정 행동을 보이기도 해요.

강아지 첫 발정 시기

일반적으로 생후 6~12개월 무렵에 첫 발정기가 찾아와요.
소형견의 발정기는 빠른편이고, 대형견은 발정기가 12~24개월 정도로 늦게 나타나요.
암컷 강아지는 첫 발정기가 오면 외음부가 붓고 출혈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첫 생리(초경)예요. 

강아지 발정기 주기

1. 발정전기 (생리시기, 7-9일)
암컷 강아지는 임신 준비를 위해 두꺼워진 자궁내막의 충혈로 인해 출혈을 보여요.
배뇨 빈도가 높아지며 생식기가 부어올라 강아지가 출혈 부위를 자주 핥기 시작해요.

2. 발정기 (교배적기, 4-12일)
암컷 강아지가 교미를 본격적으로 허용하는 시기예요.
발정기 후 3일쯤에 배란이 일어나는데 이후 4일간은 수정이 불가능하고 생식기가 부어있는 상태가 지속돼요.
교배 적기는 발정 출혈이 시작된 후 약 7~11일 정도예요.

3. 발정휴지기 (발정후기/황체기)
난소에서 난자의 착상과 임신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황체가 형성돼요.
임신이 아니어도 황체는 2개월정도 지속되며, 다음 배란을 위해 시간이 지나면서 퇴행하고 새로운 난포가 자라나요.
이 시기에는 상상 임신 증상이 일어나기도 해요.

4. 무발정기 (4-8개월)
발정 휴지기 ~ 발정전기 사이에 난소의 활동 등 번식 기능이 모두 쉬고 있는 상태를 의미해요.

강아지 발정기 증상

1. 암컷 강아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한다
외음부를 수시로 핥는다
식욕부진
성격이 예민해진다
기력이 없다

2. 수컷 강아지
마운팅
하울링
암컷을 보고 흥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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